[스포츠서울 유주연기자] '편의점을 털어라'이 신개념 쿡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100% 편의점 음식을 재료로 사용해 친숙하지만 전혀 새로운 메뉴로 재탄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밤 방송된 tvN '편의점을 털어라' 1화에서는 그동안의 '먹방쿡방'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메뉴와 조리 과정이 공개됐다. 방송인 이수근과 비스트 윤두준, 레드벨벳 웬디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토니안, 강타는 '핫카동 정식'이라는 이름의 매운 카레 우동을 만들었다. 딘딘과 박나래는 '차슈딘나멘'이라는 이름의 돈코츠 라멘을 만들었다. 그 결과 1라운드에서는 박나래, 딘딘이 2표를 획득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에서는 토니안은 '빵 안에 게티'를, 박나래는 '도도한 김치 치즈'를 만들었다. 마치 레스토랑에서 파는 듯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게스트들은 감탄을 했다. 그 결과 '빵 안에 게티'가 3표를 획득해 이들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토니안X강타와 박나래X딘딘이 짝을 이룬 네 명의 패널이 선보이는 야심찬 레시피가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 식욕을 돋구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편의점 음식을 재료로 펼치는 불꽃 튀는 맛대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음식 대결에 임하는 양팀 모두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재료 조합으로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별히 정해진 레시피도 없고, 음식을 만들기 위한 어려운 재료 손질조차 필요없기 때문에 요리 입문자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쇼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편의점을 털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패널과 게스트들이 편의점의 다양한 음식을 조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기한 꿀 조합 레시피를 개발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3부작 파일럿 방송으로 tvN에서 금요일 밤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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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편의점을 털어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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