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서가대 EXID, 위풍당당 걸음걸이...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올 한 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향연 ‘서울가요대상’이 불과 일주일여 남은 가운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열리는 서울가요대상의 레드카펫 행사는 이번부터 팬들에게 더 큰 즐길거리로 다가갈 전망이다.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한 해 동안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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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전현무, 하니 등이 지난해 1월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사인하고 있다. 스포츠서울DB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한시간 동안 잠실 실내체육관 앞 별도 무대에서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예년에는 시상자, 수상자들이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팬들에게 화려한 의상과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것으로 레드카펫 행사가 마무리됐다면 이번엔 행사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사회자 MC딩동과 모델 겸 방송인 설인아가 진행하는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색다른 흥미나 재미를 줄 수 있는 현장을 기획하고 있다. MC들이 본 행사에 앞서 기대감을 주는 질문들을 스타들에게 할 예정이고, 수상 공약 등 여러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 모인 팬들도 스타들의 목소리를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서 듣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스타들의 화려하고 파격적인 옷차림도 확인할 수 있다.

[SS포토]건강미 넘치는 이태임, 서가대 레드카펫 워킹
배우 이태임이 지난해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또한 서울가요대상 최초로 ‘윈벤션’ 앱을 통해 이날 레드카펫 행사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제26회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가 진행 중이다. 모바일투표 반영 비율은 본상 및 신인상 30%, 인기상은 국내 투표로 100%, 한류특별상은 해외 투표로 100% 등이다. 모바일 투표는 오는 17일 마감한다.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뽑을 수 있는 모바일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서울가요대상’ 또는 ‘서가대’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 투표결과는 앱과 서울가요대상 홈페이지(awards.sportsseou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26회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KBSn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중계도 전세계적으로 이뤄진다. 윈벤션을 통해 국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생방송되고 미주 유럽 지역에도 독점 방송될 예정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트파워코리아를 통해서는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모바일 및 온라인, VOD 등으로 독점 방송된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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