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출연진들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과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가 참석했다.

연우진은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6%가 한 번이라도 넘으면 무반주 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박은 "전혀 생각을 못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다"며 "여섯 시간 동안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해영'에서 시청률 10% 돌파 경험이 있는 허정민의 공약이 파격이었다. 허정민은 "지난 작품에서 시청률 10%가 넘어본 사람이다"라며 "감독님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쇼미더머니'에 출연하겠다"고 깜짝 발언을 해 배우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로맨스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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