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우리나라 프로선수들은 훈련 이후 종종 '골대 맞히기'를 통해 킥 정확도 대결을 펼치곤 한다. 해외에서는 킥 정확도 대결을 어떻게 펼칠까.

지난 9일(현지시각) 유럽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아스널의 스타 페트르 체흐와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그라니트 샤카의 킥 정확도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아스널의 스폰서십으로 있는 한 타이어 회사의 홍보를 위해 준비된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스널의 체흐, 챔벌레인, 샤카는 훈련장에 준비된 대형 타이어 모양의 다트판을 향해 킥하는 모습으로 정확도 대결을 펼쳤다. 킥 정확도 대결은 먼저 301점에 이르는 선수가 승리하는 다트 규칙으로 진행됐다.

세 선수는 3번씩 주어진 기회를 사용해 점수를 줄여나갔고, 가장 먼저 킥을 한 체흐가 301점에 도달했다. 이후 기회가 남아 있는 챔벌레인과 샤카도 301점에 가까이 이르렀지만, 301점에 정확히 맞히지 못했다. 결국, 세 선수의 킥 정확도 대결은 체흐의 승리로 마감됐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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