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통신] 친구 건망증 때문에 '주차 요금 폭탄' 맞은 남성
    • 입력2017-01-10 06:00
    • 수정2017-0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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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친구의 건망증 때문에 주차 요금 폭탄 맞은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한 남성이 6개월 전 콘서트를 보기 위해 주차장에 차를 세워뒀다가 어디에 주차했는지 잊어버려 약 5천 파운드(약 735만 원)의 주차 요금 폭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스코틀랜드 출신의 한 남성은 록 밴드 스톤 로지스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지인에게 BMW 자동차를 빌렸다. 콘서트장에 도착한 그는 주차를 위해 이티하드 스타디움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이후 록 공연을 즐긴 남성은 스코틀랜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량을 찾았지만, 친구에게 빌린 차량은 찾을 수 없었다. 어디에 주차했는지 기억하지 못했던 것.


해당 남성은 닷새 동안 인근의 건물과 주차장을 전부 돌아다니며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고, 결국 두 달여 지난 시점에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다.


시간이 흐른 뒤 지난달 30일 순찰 중인 경찰이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조회하면서 찾을 수 있었다. 친구에게 빌려 준 차량을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차 주인을 차를 되찾은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약 5천 파운드의 주차 요금도 함께 청구됐다.


이에 대해 맨체스터 경찰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6개월간 밀린 주차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상상도 안 된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한편, 차 주인과 차를 잃어버린 장본인이 벌금을 냈고, 잃어버린 장소를 기억해낸 지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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