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당구의 신' 브롬달, 베트남 당구 스타 트란 퀴엣 치엔, 이집트 훈남 사메 시돔. 당구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본 세계의 당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헤르메스 캐롬 클럽에서 당구 동호인들과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가졌다.


선수들을 직접 보기 위해 많은 당구 팬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브롬달을 비롯한 세 선수들은 화려한 기량을 뽐내며 세계 당구 톱 랭커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특히 가장 빨리 경기를 마친 브롬달은 자신이 왜 '당구의 신'이라 불리는지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선수들은 각각 세 게임 씩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도 없이 팬 사인회와 포토 타임, 기념품 증정식까지 가지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브롬달, 트란 퀴엣 치엔, 사메 시돔. 세 선수들의 샷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뉴미디어국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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