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이슈]'하숙집 딸들',새해 여성예능 전성기 이끌까
    • 입력2017-01-05 06:41
    • 수정2017-01-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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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딸들_런칭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여배우들이 뭉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가제)이 남성 중심의 예능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KBS가 오는 2월 배우 이미숙 박시연 윤소이 이다해 장신영이 출연하는 ‘하숙집 딸들’을 정규 방송한다. 지난해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시즌2를 앞둔 가운데 새로운 콘셉트의 여성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을 배경으로 이미숙이 하숙집 안방마님, 네 딸들이 하숙집을 찾아온 하숙생들과 각종 리얼한 상황 속에서 웃음과 재미를 추구하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티 예능을 표방한다. 요즘 ‘대세’인 박수홍과 이수근이 하숙집 남자로 합류한다.

리얼 버라이티가 예능계의 트렌드가 되면서 KBS2 ‘1박2일’,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지상파 3사에서 여성 멤버라고는 종영을 앞둔 ‘런닝맨’의 송지효가 유일하다. 남성이 주축이 된 육아예능과 먹방, 쿡방에서도 여성 예능인의 설 자리는 거의 없었다. 이런 척박한 예능계 현실 속에서 지난해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우여곡절 끝에 ‘언니쓰’로 인기몰이를 했고 시즌2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콩트와 리얼 버라이티가 결합한 ‘하숙집 여자들’까지 가세해 한동안 예능계의 ‘변방’에 머물렀던 여성 예능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해피선데이’의 코너로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하이파이브’ 시리즈로 여성 예능의 전성기를 누렸고 2009년, 2011년 나르샤 한선화 구하라 등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한 ‘청춘불패’ 시리즈로 명맥을 이었다.

‘하숙집 여자들’의 멤버들은 평소 예능 출연이 드물고 저마다 개성이 강한 배우들이어서 의외의 ‘반전매력’이 기대된다. 드라마와 버라이티를 결합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 명품 배우들의 연기배틀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듯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이들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오는 2월 방송예정인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와 ‘하숙집 딸들’이 여성 예능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열지 방송계의 관심이 뜨겁다.
hjcho@sportsseoul.com

KBS2 ‘하숙집 딸들’의 출연 멤버.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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