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샤이니, SBS 가요대전 빛내는 포토 타임!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뮤즈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상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내년(2017년) 1월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팡파르를 울리는 이번 서울가요대상은 시상식의 꽃인 대상과 본상 그리고 100% 투표 결과로만 결정되는 인기상에 초미의 관심사가 집중되고 있다.

올해 인기상은 샤이니가 한발 앞서 나서고 있다. 샤이니는 지난 22, 23회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차지했고 멤버 태민은 24회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샤이니는 지난 11월 정규 5집 ‘원 오브 원’(1 of 1)을 공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샤이니는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 51.3%를 기록하며 유력한 휴보로 꼽히고 있다. 그 뒤를 엑소(25%)와 방탄소년단(9.4%)이 쫓고 있다. 특히 인기상은 자신이 지지하는 가수에 대한 팬 사랑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만큼 팬 투표가 마감되는 내년 1월 17일까지 순위 변화는 가능하다.

[SS포토] 엑소, SBS 가요대전에서 신사의 품격?
보이그룹 엑소(EXO).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본상 팬 투표 1위 다툼은 뜨겁다. 본상 모바일 투표(국내 29.9% 해외 36.49%)에선 엑소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엑소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와 3집의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로 각각 판매량 79만6000장, 37만4000여 장을 기록하며 정규 1집과 2집에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엑소는 한류특별상과 인기상에서도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 3관왕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엑소의 뒤를 방탄소년단(국내 27.26% 해외 24.82%)이 바짝 쫓고 있다. 지난 10월 정규2집 ‘윙스’(WINGS)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수 최초로 이 차트에 3연속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NCT 127과(국내 16.14%,해외 47.15%) 아스트로 (국내 39.9%, 해외 22.52%)가 경합 중이다. 이외에도 아이오아이 블랙핑크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상, 신인상, 인기상 외에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OST 부문 상, 힙합 부문 상, 댄스퍼포먼스 등 20여개 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SS포토]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우리가 최고야~\'
방탄소년단.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현재 제26회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가 진행 중이다. 모바일투표 반영 비율은 본상 및 신인상 30%, 인기상은 국내 투표 100%, 한류특별상은 해외 투표 100% 등이다. 모바일 투표 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다.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뽑을 수 있는 모바일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서울가요대상’ 또는 ‘서가대’로 검색해 다운로드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 투표결과는 앱과 서울가요대상 홈페이지(awards.sportsseou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26회 서울가요대상은 내년 1월 19일 오후 7시부터 KBSn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중계도 전세계적으로 이뤄진다. 윈벤션을 통해 국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생방송되고 미주 유럽 지역에도 독점 방송될 예정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트파워코리아를 통해서는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모바일 및 온라인, VOD 등으로 독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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