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D-22]'베이비복스부터 엑소까지' 서가대로 돌아본 K팝과 한류
    • 입력2016-12-28 06:31
    • 수정2016-12-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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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2002 서울가요대상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한국 가요계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한류와 K팝이다.

1990년 출발한 서울가요대상은 2002년부터 매회 한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인기 K팝스타에게 한류특별상을 수여했다. 서울가요대상 한류특별상을 통해 지난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류와 K팝을 돌아봤다.
에스,S
프로젝트그룹 S의 가수 신혜성,이지훈,강타(왼쪽부터)가 제14회 2003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하고있다. 스포츠서울 DB
서울가요대상의 첫 한류 수상자는 바로 베이비복스다. 1997년 데뷔한 걸그룹 베이비복스는 1999년부터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뛰어들어 큰 성공을 거뒀다. 2004년에도 한류상을 거머쥔 베이비 복스는 처음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지면서 최초의 한류 걸그룹이 됐다. 두번째 주인공은 그룹 ‘S’다. 신화의 신혜성과 H.O.T의 강타 그리고 이지훈이 모인 그룹 ‘S’는 일본과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14회 수상자가 됐다.
박용하
故 박용하가 2004년 서울가요대상 무대에 올라 열창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DB
이듬해에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로 올라선뒤 가수로도 활동한 故 박용하가 베이비복스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그룹 ‘S’로 한류상을 받은 강타 역시 엄청난 중국에서의 인기를 힘입어 제16회 한류특별상의 주인공이 된다. 일본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넓히며 동아시아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보이그룹 파란이 17회 서울가요대상 한류특별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사실상 K팝을 이끌었던 아이돌그룹이 한류특별상을 차지했다. 2009년 열린 18회 서울가요대상 한류특별상은 2005년 데뷔 후 2008년부터 일본 활동도 병행하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한류를 이끌었던 SS501에게 돌아갔다. 당시 일본 현지화에 성공한 SS501은 중국을 넘어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가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한류특별상을 받고 있다. 스포츠서울 DB
슈퍼주니어 역시 빠지지 않았다. 슈퍼주니어는 19회와 22회 두 차례 한류특별상을 거머쥐었다. 2005년 가요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CNN에서 한국 문화수출의 대표적인 예이자 한류의 중심으로 꼽히기도 했다. 2010년에는 비단 일본과 중국 뿐만아니라 아시아권을 넘어 아랍과 중동에서 최고 한류스타로 꼽히기도 했고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쏘리’로 대만 KKBOX 한일음악차트에서 36주 동안 1위, ‘미인아’는 한국차트에서 52주간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가 제2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한류특별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스포츠서울DB

2010년이 넘어서면서 K팝과 한류에서 걸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9회와 20회 연달아 대상을 차지했던 소녀시대도 2011년 한류특별상을 차지했다. 2010년 일본 데뷔 싱글 ‘지니’(Genie)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신한류의 중심에 섰다. 21회 한류특별상을 수상한 카라 역시 2010년 일본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 3년간은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등 보이그룹의 강세가 다시 두드러지고 있다. 데뷔 당시부터 차세대 한류스타로 꼽혔던 샤이니는 성장을 거듭하며 23회 한류특별상을 차지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119일간 진행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인피니트가 24회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데뷔와 동시에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엑소는 25회 시상식에서 본상, 대상과 한류특별상까지 받으며 3년 연속 ‘3관왕’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샤이니
제2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한류특별상을 수상한 샤이니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스포츠서울 DB
무엇보다 서울가요대상의 한류 특별상은 실제 해외 팬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바일 투표 반영 비율은 본상 및 신인상 30%, 인기상은 국내 투표로 100%, 한류특별상은 해외 투표로 100% 등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모바일 투표가 50% 반영되던 한류특별상은 올해부터 100%로 늘어나며 팬들의 지지로 주인공을 찾게 됐다. 현재는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1, 2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투표 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다.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내년(2017년) 1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KBSn을 통해 생중계되고 온라인 및 모바일 중계도 전세계적으로 이뤄진다. 윈벤션을 통해 국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생방송되고 미주 유럽 지역에도 독점 방송될 예정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트파워코리아를 통해서는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모바일 및 온라인, VOD 등으로 독점 방송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베이비복스가 2002년 서울가요대상에서 상을 받고 있다.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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