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재미로 자신의 성기에 금속 링 끼었다가 고자가 될 뻔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일 중국 매체 'JSTV'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인용해 "소방관이 재미로 자신의 성기에 금속 링을 끼운 남성을 그라인더를 사용해 구조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부에 위치한 장수성의 수첸시에 사는 한 50대 남성은 잠들기 전 장난으로 자신의 성기에 금속 링을 끼우고 잤다가 다음날 단단하게 낀 금속 링으로 인해 소방관에게 구조 요청을 했다.


중년 남성은 먼저 근처 병원인 '동 펑 병원'으로 향했지만 쉽게 처리할 수 없었고,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미 남성의 성기는 조그만 금속 링으로 인해 많이 부풀어 있는 상황이었다.


해당 모습은 의료진의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돼 'JSTV'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출동한 구조대가 남성에게 "만약 아프면 말하세요. 긴장 풀면 됩니다"라고 말하며 금속 링을 제거하려는 모습이 담겨있다.



구조대는 금속 링을 제거하기 위해 그라인더를 작동시켰고, 제거하는 과정에서 스파크가 계속 일어났다. 이 때문에 의료진은 남성의 성기가 화상 입는 것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냉각수 부어 보호했다.


결국, 20여 분이 지난 끝에 금속 링은 제거 될 수 있었다.


한편, 중년 남성은 어떤 부상이나 고통도 없이 소중한 성기를 지킨 가운데 집으로 귀가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JS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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