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방’ 테이블 웨어.  제공 | 밀텍산업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종합 리빙 전문기업 밀텍산업이 알파카(Alpaca) 섬유 소재로 만든 북유럽 홈패브릭 전문브랜드 ‘엘방(Elvang)’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페루 인근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키우는 가축으로 기온차가 50도가 넘는 혹독한 지역에서 산다. 알파카는 양보다 보온성이 좋고 가벼우며 부드러워 선호도가 높은 최고급 섬유로 수맥 및 전자파를 차단해주며 캐시미어보다 부드럽고 양모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통기성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고급 소재로 분류된다.

‘엘방’ 쿠션류

엘방 전 제품은 부드러운 감촉과 포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알파카’ 재질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핵심인 덴마크의 북유럽풍 디자인을 접목했다. 주요 제품은 담요, 식탁보 및 테이블웨어, 쿠션, 타월, 목도리, 캠핑용 방석 등이며 최고급 제품은 무게감이 적은 ‘베이비 알파카(Pure Baby Alpaca)’ 소재를 채용했다..

밀텍산업은 덴마크의 ‘엘방 덴마크’사와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롯데백화점 북유럽 리빙 편집숍 ‘르보헴(LEBOHEM)’ 강남점에 입점한다. 또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홈·테이블 데코페어’에서 독립 부스를 꾸려 일반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밀텍산업 황의경 대표는 “덴마크의 최고급 알파카 홈패브릭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게 돼서 기쁘다”며 “ 최고급 알파카 소재와 차별화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접목해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방 전 제품은 밀텍산업이 품질보증 및 사후서비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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