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전직 성인영화 배우와 결혼한 할아버지가 심장에 무리가 와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직 성인영화 배우 농넷(31)와 결혼한 백만장자 남성 해롤드 네슬랜드 주니어(70)의 사연에 대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롤드는 지난 2011년 태국의 유명 성인영화 배우 농 냇과 결혼했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도 잠시, 최근 해롤드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해있다.


성인영화배우를 은퇴한 농은 "불교에 의지하며 정성스레 기도한 결과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며 "해롤드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처님 덕분이다. 2012년 해롤드와 결혼한 후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농은 남편이 심장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자 자신의 SNS에 "남편은 종종 성관계를 하는 동안 심장에 무리가 갈까 걱정했었다"며 "이 때문에 우리는 성관계 횟수도 줄였고 그는 항상 심장약을 먹으며 조심해왔다"라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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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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