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일본 효고현의 아와지 섬에서 열린 이색 미인대회가 화제다.


참가자들은 해안 배경을 뒤로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들이 미모를 겨루는 방법은 아주 특이했다.


옆에서 누군가 매운 양파를 썰고, 참가자들은 눈물을 뚝뚝 흘린다. 이 고장에 유명한 양파를 이용한 미인 대회였다.


잘린 양파에 의해 아름답게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참가자들은 멜로 영화의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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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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