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 바다향기 테마파크 인근에 ‘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이 들어선다.


이 종합어시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일대에 대부도 최초로 건립되는 대형 회센터로, 2017년 5월 말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건물은 지하1층~지상 3층 2개동 108개 호실로 구성되며, 수산물 도·소매와 외식, 휴식 및 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원스톱 시스템’이 갖춰진다.


우선 1층에 수산물 도·소매 타운인 ‘현대식 종합어시장’이 자리잡는다. 이 수산물 타운은 상가 운영에 있어 신선도 향상이 중요한 점을 반영하여, 산지직항 방식의 신속한 유통 물류 시스템이 적용된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수산물 전문식당 및 편의시설, 카페와 노래방 등 휴식 레저 공간이 갖춰져 현대인의 식사, 여가 문화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안산 대부도 대규모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은 데이트, 가족 여행을 즐기러 온 안산 및 화성권, 전국 단위 최대 유입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 종합어시장에는 약 1천2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넓고 여유로운 공영주차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행사 현대바우알앤디 관계자는 “종합어시장 1층 계약 시 1년간 임대 보장이 확정되는 조건으로 분양할 방침”이라며 “2019년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를 마리나항, 호텔 등을 갖춘 복합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인 만큼 안산 대부도 최대규모 오션시티 종합어시장 상가 분양, 임대에 꾸준한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분양 문의는 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 홈페이지에서 전화 또는 예약 후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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