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우리나라 조기축구 회원들은 이따금 술을 조금씩 먹으며 축구를 즐기곤 한다. 하지만 만취에 이를 때까지 마시고 축구를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노르웨이에서는 만취 상태에서 축구시합을 펼치는 이른 바 '만취 매치'가 벌어졌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만취 축구'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니 축구를 즐기는 만취한 양 팀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양 팀이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 뒤, 벌어진 축구는 골은 넣은 뒤 적정 혈중알코올 수치가 넘지 않으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 진짜 '만취 매치'였다.

이어 킥 오프 한 시간 전 미모의 여성들까지 동원해 파티를 벌인 양 팀은 난폭한 장난을 치는 등 만취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5대 5 미니 게임이 펼쳐졌지만, 만취로 인해 비틀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경기장 한 쪽 구석에서 구토를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120만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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