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임신과 출산은 여성에게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이 펼쳐지게 하는 엄청난 일이다. 몸에 많은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임신 중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며, 출산 후에도 몸조리, 육아로 인해 많은 부분을 챙겨야 한다.


특히 산후조리는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 이후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올바른 산후조리방법으로 제대로 몸을 회복해야 앞으로 산후풍과 같은 증상에 시달리지 않게 된다. 출산 후 한약으로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가 많은데, 특히 산모의 몸이 많이 상한데다 모유수유에 지장을 주지 않는 약재, 산모의 체질에 맞는 약재를 사용하여 처방하기 때문에 한약을 찾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산후한약은 산모의 몸을 빠르게 회복하며, 오로 배출에 도움을 주고, 자궁의 퇴축 등 몸을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모유수유를 촉진하는 데도 도움을 주며, 특히 출산 전의 몸무게로 돌아가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기력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몸조리를 철저히 한 후 출산 후 보약으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바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몸의 회복 속도를 더디게 하고, 늘어난 뼈와 인대가 제대로 자리 잡기 전 무리하게 되면 이후 관절 건강에도 상당히 좋지 않아 꼭 2~3개월 몸을 회복한 다음 체중을 체계적으로 감량해야 한다.

미올미즈한의원 강남본점 임용석 대표원장은 "출산 후 한약을 처방 받을 때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비용적인 부담도 적고, 몸을 빠르게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체질에 맞게 처방 받아 몸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산후보약은 출산 후 정서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주는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되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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