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로맨틱 더테라스가든’ 맛집 탐방 미팅이벤트 행사.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울산 남구 중심에 위치한 더테라스가든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야외광장을 활용한 음악공연부터 일본의 '마치콘’을 모티브로 한 청춘싱글남녀의 데이트를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12월 3일, '로맨틱 더테라스가든' 행사는 더테라스가든 내의 매장과 연계해 맛집 탐방을 하며 2:2 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20여 명의 청춘싱글남녀가 모이는 행사로 24~35세의 동성 2인 1조로만 신청가능하다.


지난 7월에도 100명의 청춘싱글남녀가 참여했으며 닥터로빈, 팬아시아, 빌라 드 스파이시, 미스터시래기 등의 입점된 맛집 4곳이 참여했다. 더테라스가든의 맛집들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인연 찾기’라는 콘셉트에 반응이 좋아 블로그와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끈 바 있다.


관계자는 "청춘싱글남녀가 맛집탐방을 하며 인연을 찾는 이 행사는 주 고객층인 20~30대가 대상이기에 상가 내 입점 업체들도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를 얻게 되고, 참여 매장들은 당일 직접적인 매출로 이어져 반응이 좋았다”며 “또한 이색적인 행사로 지역 젊은 고객층 사이에 즐거운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더테라스가든을 알게 되는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 상권의 중심지로 떠오른 더테라스가든은 산토리니에 온 듯한 분위기의 테라스 스트리트 몰이다. 리빙, 패션브랜드, 맛집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데다 시즌별 다양하게 진행되는 문화행사 등으로 가족과 연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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