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최근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마이리틀프렌드(대표 김현중, 이하 마리프)가 론칭한 셀프목욕전문점 ‘셀프도그워시’(Self-serve Dog wash)가 애견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현중 대표는 수년간 반려동물 셀프워시 전문점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관련 장비와 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셀프도그워시’는 가정에서 씻기기 어려운 중·대형견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목욕시킬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다.

요금을 투입하면 물과 세제가 함께 나오는 셀프세차장과 비슷한 원리로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소독제를 이용한 욕조 세척부터 샴푸, 헹굼, 컨디셔너, 터보 건조를 거쳐 해충방지 과정까지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샴푸 등 세정제는 호주에서 직수입한 고품질의 제품을 사용하며 해충방지제는 헹굼 없이 그대로 말려도 되고 3일 동안 코팅기능이 유지된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의 스트레스가 적고 털 빠짐 현상, 욕실 정리 등의 문제를 겪지 않아도 되며 고객 만족도가 높아 한번 이용해본 애견인들은 단골이 된다.

(주)마이리틀프렌드 김현중 대표
(주)마이리틀프렌드 김현중 대표

애견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 혁신적인 사업은 경쟁력과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아서 창업시장에서도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김 대표는 “가맹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둔만큼 권리금이 없는 주거지 인근에 적은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고 애견용품 판매, 장비 LCD 화면에 지역광고를 게재해 부수입까지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다” 밝혔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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