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출산만 하면 금세 홀쭉해질 것 같았는데 체중이 좀처럼 줄지 않아 고민인 여성이 많다. 사람의 몸은 자신의 몸무게를 기억하고 그 체중을 지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산후 6개월 안에 살을 빼지 않으면 찐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기 쉽다. 따라서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빠른 시간 내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산후 다이어트는 생각만큼 녹록지 않다. 밤낮으로 태어난 아기를 돌봐야 하는데다 집안일도 해야 하고, 직장을 다녀야 하는 여성이라면 출산 휴가가 끝나는 대로 일도 해야 한다. 헬스장이나 스포츠센터를 다니는 것은커녕 식단 관리 하나도 어려운 게 현실인 것이다.


때문에 산후 다이어트 시에는 작은 생활습관부터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을 바꿔가면서 식이조절을 하고 틈나는 대로 운동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임신 전의 날씬한 몸매로 되돌아갈 수 있다.


옷을 입을 때는 헐렁한 옷보다는 타이트한 옷을 입을 필요가 있다. 달라붙는 옷을 입게 되면 아기를 낳기 전과 비교하여 훨씬 날씬해 보이는 데다 살을 빼야 할 부위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거울을 볼 때마다 동기부여가 된다.


버스로 두 세 정거장 되는 거리는 무조건 걸어 다닌다. 백화점이나 마트 등 가까운 거리를 갈 때는 양팔을 쭉 뻗고 아랫배에 힘을 준 상태로 빠르게 걸으면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생활 속 걷기가 익숙해지면 근처 공원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걸을 것을 추천한다.


다이어트 시에는 식이조절이 상당히 중요한데, 그렇다고 무작정 식사를 거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최대한 소금과 설탕의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천천히 오래 씹어 먹어야 한다.


식사대용으로 나온 셰이크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산후 다이어트에 좋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먹기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의 ‘뉴트리코어 쉐이크’는 현미, 보리, 브로콜리, 당근, 고구마, 케일, 양배추, 아사이베리 등 각종 곡물이나 채소가 두루 함유된 100% 친환경 제품이다.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며, 천연 원료를 동결건조한 뒤 통째로 갈아 넣어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초미세분말 기술을 적용해 체내 영양분 흡수를 극대화했으며, 사과와 통밀 크런치를 추가하여 씹는 즐거움을 더했다”며 “입맛 없는 아침이나 칼로리 섭취를 줄여야 하는 점심, 저녁에 여러 영양분을 든든히 섭취할 수 있어 산후 다이어트 셰이크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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