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몸무게가 380kg까지 나갔던 여성이 250kg까지 감량했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차였다.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데일리 스타' 등 복수의 매체는 한 때 영구에서 가장 뚱뚱한 10녀 소녀였던 여성과 20살 연상 남자친구의 이별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10대 소녀'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조지아 데이비스(24)는 20세 연상의 남자친구 매튜 태클(44)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매튜는 조지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 이유는 여자친구의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최근 몸무게가 380kg까지 나갔던 조지아는 6개월간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끝에 13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조지아는 건강과 미모를 되찾고 있었지만, 매튜는 다이어트에 집중한 나머지 자신에게 소홀한 여자친구에게 서운함 감정을 느꼈다. 매튜보다 다이어트를 더 사랑한다고 느낀 것. 결국, 매튜는 조지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한편, 매튜의 동료에 따르면 조지아의 다이어트가 두 사람의 결별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20세라는 나이 차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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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지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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