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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출처 | 크리스털 팰리스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이 다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팀은 크게 졌다.

이청용은 23일(한국시간) 끝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경기에 후반 27분 교체로 출전했다. 지난 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들었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레스터시티전에서는 출전기회를 얻었지만 이미 승부가 많이 기울어있었다. 0-3으로 뒤지고 있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40분 요한 카바예가 한 골을 만회해 0패를 면했다. 경기 막바지 이청용이 시도한 중거리슛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선발요원으로 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왕퍼드와 홈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0-0으로 비기면서 8연속 무승(2무6패)의 부진은 끊어지지 않았다.

polari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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