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약혼자 에반 스피겔과 내년에 결혼한다.


23일(한국시각) 해외 각종 연예 매체는 최근 프랑스 '파리 매치'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결혼을 발표한 미라다 커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파리 매치'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약혼자 에반 스피겔과 결혼 일정에 대해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과 약혼한 바 있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서 미란다 커는 "프러포즈를 기대하지 않았다. 그는 내게 '미란다, 내가 지금 말할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의 앞에서 무릎 꿇는 일이 될 거야'라고 말했다"라며 "나는 무척 떨렸고, 행복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에 대해 "에반은 내게 자상한 사람이다. 친구들을 위해 짧은 저녁 식사자리를 가진 자리에서 나의 요리를 사랑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반 스피겔은 SNS 서비스 '스냅챗'의 창업자로 억만장자다. 그는 지난 2014년 처음 만난 미란다 커와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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