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복귀하자마자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8월 16일 왼 팔뚝 골절로 수술 및 재활을 한 추신수는 이날 46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맷 안드리에스의 시속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했던 추신수는 엄청난 회복 속도를 보이며 시즌 막바지에 빅리그에 복귀, 가을 야구를 위한 준비 모드에 돌입했다.


한편, 두 번째 타석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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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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