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잘 자란 아역스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바로 배우 김유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 역을 맡아 매회 아리따운 자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유정은 지난 2003년 '크라운 산도'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2006년), 'TV소설 아름다운 시절'(2007년), '뉴하트'(2008년), '강적들', '일지매', '바람의 화원'(2009년), '탐나는 도다'(2010년) 등 다수의 프로그램 아역을 맡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어린 나이임에도 40여 편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온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1년)을 통해 '아역스타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최근 출연 중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은 큰 빚을 해결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여자의 몸으로 내시가 된다. 남장 여자 캐릭터는 또 하나의 로맨틱 코미디의 흥행 요소로 앞서 남장여자로 인기를 끌었던 '커피 프린스' 윤은혜, '바람의 화원' 문근영, '성균관 스캔들' 박민영의 뒤를 이으며 김유정표 남장여자 캐릭터를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왕세자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과의 선남 선녀 케미 까지 더해져 '해를 품은 달'의 흥행까지 잇고 있다.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해 아역의 이미지를 깨고,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한 그의 성장세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김유정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2010년 드라마 '동이'에서 한효주 아역을 맡은 김유정.


2010년 납량 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연이역을 맡은 김유정.


[2010 '호박꽃 순정' 제작발표회] 까무잡잡한

피부와 앳된 외모가 삼촌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012년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 몸에 핏되는 화이트 스팽글

원피스를 입은 김유정은 제법 요조숙녀 태가 났다.


[2014년 '우아한 거짓말'제작발표회] 제법 여배우 포스가 느껴지는 김유정.


[2014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 검은색 긴 생머리에 니트와 롱

스커트로 멋을 낸 김유정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15년 '연애세포'제작발표회] 단아하면서 청초한 미모를 뽐낸

김유정


[2015년 영화 '비밀' 제작발표회] 청순한 여대생 느낌 폴폴

나는 여신 자태


[2016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 화이트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연한 핑크색 롱스커트로 청순한 느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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