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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잉글랜드-슬로바키아 맞대결을 준비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출처 | 해리 케인 트위터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케인의 무릎 검진 결과가 예상보다 낫다. 긍정적인 검사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 19일 열린 선덜랜드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 공격수라 부상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컸다.

부상 당시에는 최소 2개월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는 진단 결과가 나왔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빠르면 다음달 안에 복귀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스크바 원정을 떠난 토트넘은 케인과 함께 미드필더 시소코, 수비수 대니 로즈 등 부상자들을 일찌감치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토트넘은 28일 새벽 3시45분 CSKA 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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