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가수 바다가 걸그룹 SES의 유부녀 대열에 합류할까.


25일 바다의 소속사측은 "바다는 올해 초부터 9세 연하 일반인 남성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남자친구는 9세 연하의 사업가가 맞다. 올해 초에 성당에서 만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예쁘게 만나는 중으로, 아직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바다 측은 열애를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걸그룹 1세대 SES의 리더였던 바다. 앞서 SES의 다른 멤버 슈와 유진이 차례대로 결혼을 한 데 이어 슬하에 아이를 두고 있다.


배우 기태영과 결혼한 유진은 현재 KBS2 육아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로희를 공개, 행복한 결혼 샹활을 보여주고 있다.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슈는 아들 임유와 쌍둥이 라희, 라율을 키우고 있다. 슈 역시 SBS 육아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가족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바다가 SES의 마지막 유부녀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바다는 1997년 SES로 데뷔, 2002년 팀 해체 후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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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바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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