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내 마음의 꽃비' 이창욱이 쫓겨 다니는 정희태를 챙겼다.


6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마지막회에서는 이강욱(이창욱 분)을 찾아간 이수창(정희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욱을 찾아간 이수창은 이강욱이 차려준 밥을 먹었다. 이수창은 "너는 안먹냐?"라고 이강욱에게 물었고, 이에 이강욱은 "난 많이 먹었으니까 아버지나 많이 드세요"라고며 아버지라고 불렀다.


이어 이강욱이 이수창에게 "자수하세요"라고 하자 이창욱은 "어디서 애비 앞에서 훈계야"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이강욱은 "훈계가 아니라 부탁입니다"라고 말했고, 이수창은 "나 미국 갈거야 이번 위기만 잘 넘기면"이라고 했지만 이강욱은 "어리석은 행동 좀 그만해라. 아들로서 진심으로 드리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창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고 하자 이강욱은 "주무시고 가세요. 나가서 잡히지 말고 하룻밤만이라도 편하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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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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