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그녀에게 섹시는 빼놓을 수 없었다.

만능엔터테이너 클라라의 첫 중국 진출작 영화 ‘사도행자:특별수사대’의 스틸이 30일 공개됐다.

그동안 각종 화보 및 레드카펫에서 관능적인 미를 드러냈던 클라라는 영화속에서 섹시한 킬러로 변신, 극중 수영복 자태를 뽐내며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영화는 고천락, 장가휘, 클라라 주연의 홍콩 최고의 인기드라마를 영화화했다.

특별 수사 중인 경찰들 안에 마약 거래에 연루된 잠입경찰 ‘블랙잭’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를 찾기 위해 벌어지는 범죄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물로 클라라는 극중 사오즈랑(고천락)의 목숨을 노리는 킬러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액션연기를 펼친다.

영화사 관계자는 “클라라는 중국 프리미엄 행사에 참여한 것에 이어 오는 9월 1일 개봉 전 열리는 국내 특별 시사회에도 참석하며 영화 홍보에 전면적으로 나선다”면서 “클라라의 극중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라의 정식 액션 연기 도전작인 ‘사도행자: 특별수사대’는 홍콩 최대의 민영 방송 TVB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으며, 개봉 2주 연속으로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어 총 흥행 수입 489만 위안(한화 약 825억 원)을 벌어들였다.

원작 드라마인 ‘사도행자’는 방영 당시 2014년 TVB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TVB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대상, 여우주연상, 남자캐릭터 인기상, 여자캐릭터 인기상, 최고 주제가상을 받은 인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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