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LG에 패한 두산, \'화요베어스\' 19연승 행진 끝
두산 선수들이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과 LG의 경기 연장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6. 8. 23.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두산, 바보의나눔 베이스볼 Day 실시

- 30일 잠실 한화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과 공동 프로모션 실시

- 선수단 수비모자 및 헬멧에 바보의나눔 엠블램 부착

- 바보의나눔 근로 빈곤 여성 가장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엄마DOO! 엄마두 할 수 있어’ 전개 및 응원이 필요한 엄마와 가족, 지원기관 종사자 등 200명 초청

- 가수 ‘바다’ 승리기원 시구 및 애국가 제창

두산베어스는 30일 잠실 한화전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다섯번째 ‘바보의나눔 베이스볼 Day’ 행사를 실시한다.

두산베어스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베이스볼 Day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수비모자 및 헬멧에 ‘바보의나눔’ 엠블럼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하며, 홍보 영상 및 행사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나눔 활동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근로 빈곤 여성 가장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한 ‘엄마DOO! 엄마두 할 수 있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날 야구장에 여성 가장들과 가족, 해당 지원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도 초청한다.

또한 이날 가수 ‘바다’가 경기 전 애국가 제창과 함께 승리 기원 시구를 위해 나선다.

한편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모금 전문 단체이다. 특히 2011년 7월에는 민관 모금기관 최초로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으며, 엄격한 관리와 투명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관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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