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리우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여대생과 외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날 또 다른 여성과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볼트가 클럽에서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여성과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볼트는 클럽을 찾아 한 여성과 VIP 라운지에서 키스를 나누었다. 이날 볼트는 약 5시간 동안 1000파운드(약 147만원)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공부하는 대학생과 침대에 누워 밝에 웃고 있는 볼트의 사진이 노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볼트는 최근 자메이카의 유명 모델인 케이시 베넷과 지난 2년간 비밀 연애를 해오다 올해 초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 결혼을 발표했다.


볼트의 외도 사실이 발각된 후 그의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은 SNS를 통해 "이제 무언가를 해야 한다. 나는 모든 걸 잃었고 다 끝났다"는 글을 게재하며 결별을 통보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두아르테 SNS, 케이시 베넷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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