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아내를 버리고 장모와 재혼한 인도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내를 버리고 장모와 재혼한 남성 수라 마토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라 마토는 자신의 아내 랄리타를 버리고 그의 어머니 아샤 데비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결혼 후 두 달이 지난 지금 수라 마토는 "장모님과 결혼한 것은 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며 이혼을 신청했다. 수라 마토는 "나는 어리석었다"며 "장모님은 나의 또 다른 어머니일 뿐 나의 아내가 아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수라 마토는 전처였던 랄리타에게 찾아가 자신을 다시 받아달라고 무릎까지 꿇으며 간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모 아샤 데비 또한 "우리는 이미 법원에 이미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최대한 빨리 나의 전남편에게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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