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20세기폭스가 영화 '데드풀2'에 리암 니슨을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화제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헤로익 할리우드 옴베르토 곤잘레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20세기 폭스는 케이블 역에 리암 니슨을 원하지만, 팀 밀러 감독은 그렇지 않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케이블 역으로 급부상한 배우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캐롤'로 익히 알려진 카일 챈들러. 팀 밀러 감독은 카일 챈들러를 1순위로 원하고 있지만, 20세기 폭스는 '무비스타' 캐스팅을 고려 중이라는 주장이다.


원작코믹북에서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데드풀2'의 각본은 1편의 레트 리즈와 폴 워닉이 집필하고 있다. 2편에선 데드풀과 케이블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은 전 세계에서 7억 8,2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1편의 성공에 고무된 20세기폭스는 내년 초부터 속편 촬영에 들어가 2018년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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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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