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이미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아이돌 커플이 눈길을 끈다.


10일 '디스패치'는 "설현과 지코가 사랑에 빠졌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에 지코와 설현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아직 교제 사실 여부는 모른다"고 전했다.


아이돌의 연애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많은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아쉬운 이별을 했고, 아직도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커플도 있다. 바쁜 스케줄 가운데 애틋한 사랑을 나누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아이돌X아이돌 커플들은 누가 있을까.


올초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커플, JYJ 김준수와 EXID 하니는 열애 사실을 1월 1일 공식 인정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김준수가 먼저 '털털하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성격이 좋기로 유명한 하니에게 호감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하니 역시 김준수가 '동방신기'로 활동했을 때부터 빠져있었을 만큼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서로를 언급하며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1일 탄생한 '사내 연애 커플'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1994년 동갑내기 연습생 동기인 카이와 크리스탈은 이미 오랜 친구로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팬들과 대중의 응원 아래 SM 공식커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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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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