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주장한 할리우드 배우 겸 팝가수 린제이 로한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린제이 로한의 절친한 친구 모델 호피트 고란의 말을 빌려 그가 임신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과 여행을 다녀온 호피트 고란은 "린제이와 나는 수년간 알아왔고 내 가장 가까운 친구다. 굉장히 좋은 친구다. 그녀의 측근 중 누군가가 로한이 임신을 했다고 확인을 해 준 게 안타깝다. 사실 그는 임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알렸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외도를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약혼남과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린제이 로한이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SNS에 밝혀 파장이 일었다.

하지만 린제이 로한은 여행 도중 담배를 피우는 등 임산부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거짓 임신설에 휩싸였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