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상대 우완 선발 채드 베티스와 마주한 김현수는 0B-1S에서 2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11일 햄스트링 부상 이후 17일 만에 선발 복귀한 첫 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어낸 김현수는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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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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