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홍콩 팬미팅에서 팬에 기습 뽀뽀를 받았다.


지난 24일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한 지드래곤이 한 여성 팬에게 기습 뽀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들과 홍콩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했고, 무대 위로 초대를 받은 여성 팬은 지드래곤에게 고개를 살짝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지드래곤이 여성팬의 요청대로 지드래곤이 고개를 숙이자 이 여성은 귓속말을 건네는 듯 지드래곤의 볼에 뽀뽀했다.


여성팬의 갑작스러운 볼 뽀뽀에 지드래곤은 그대로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이때 무대 아래의 수천만 팬들은 질투 어린 분노의 함성을 쏟아냈다. 지드래곤은 여성팬이 할 말이 있어서 다가오는 줄 알았다며 방긋 웃으며 "기분 좋네요"라고 팬을 옹호했다.


한편, 현지 일부 팬들은 해당 여성 팬의 신상을 공개하는 등 거센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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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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