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국가대표 은퇴와 탈세 혐의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영국으로 떠났다.


수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친구 메시와 함께 프리시즌 차 영국으로 떠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비행기에 탑승한 메시와 수아레스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이들이 속한 FC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친선대회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셀틱과 첫 경기를 치른 뒤 스웨덴에서 레스터시티, 런던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내달 21일 열리는 2016~2017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수아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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