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득일까 실일까'.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설리와 러브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셀프디스코믹클럽 디스코(이하 '디스코')'에서는 자신의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를 살펴보며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자는 설리와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자는 설리와 관련된 키워드가 등장하자 그와 첫 만남부터 첫 키스, 데이트 스타일까지 진솔하게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


최자와 설리는 2013년 9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때마다 둘은 친한 동료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극구 부인해왔다. 그런데 2014년 8월, 한 매체 카메라에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이들은 결국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둘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거침 없는 애정 표현이 담긴 사진 등을 올리며 대중의 관심과 눈총을 동시에 받았다. 특히나 최근에는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간접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던 최자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설리와 추억을 고스란히 털어놓는다고 알려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과연 이들의 러브 스토리가 대중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최자는 자신의 예명과 관련해 "무명 래퍼일 때 특이한 이름으로 인해 주목을 받았지만, 다이나믹 듀오가 점차 유명해지면서 특정 신체 부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져 곤혹스러웠다"는 에피소드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 양세형, 박나래, 지상렬, 이유리, 최자, 장우혁, 트와이스 쯔위, 채영까지 초호화 출연진의 입담이 예고된 SBS '디스코'는 오늘(25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최자 설리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