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서동욱에게 멀티 홈런 허용한 롯데 김성배
롯데 김성배가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롯데와 KIA의 경기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KIA 서동욱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뒤 공을 다시 건네받고 있다. 서동욱의 경기 두 번째 홈런으로 시즌 2호 홈런. 2016. 4. 23. 사직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두산과 롯데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3일 두산은 내야수 김동한(28)을 롯데로, 롯데는 투수 김성배(35)를 두산으로 보냈다. 두산은 베테랑 우완사이드암 투수 김성배를 영입해 불펜을 더 보강하게 됐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한 김성배는 2004년 1군에 데뷔했고 2011년 겨울 2차 드래프트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에서 5년을 뛴 김성배는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성배는 개인 통산 48홀드, 42세이브(방어율 5.09)를 기록하며 주로 불펜요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젊은 내야수 김동한을 영입해 내야 백업층을 보강하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