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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포켓몬 고를 즐기는 사람들. CNN 뉴스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일본의 닌텐도와 미국의 나이언틱랩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AR(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성직자들이 게임을 금지하는 금지령을 내렸다.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시민들은 종교 지도자들이 게임을 금지시킨 데에 납득하지 못한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슬람 성직자들은 “포켓몬 고가 경전인 코란이 금지하는 도박을 용인하고 있으며, 이슬람교가 인정하지 않는 다윈의 진화론을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라고 금지 이유를 밝혔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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