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국내 유일의 국제 오프로드 철인3종 경기인 '2016 엑스테라 코리아'가 오는 8월 27일(토)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저수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외국 선수 13명과 국내선수 100명이 참가하게 된다. 올해는 국제 대회 규모에 걸맞게 대회 장소를 반계저수지 일대로 옮겨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테라 대회는 수영 2km, 산악자전거 35km, 트레일런 10km를 오프로드에서 진행하는 철인3종 경기로 전 세계 24개국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각 국가에서 좋은 성적으로 참가권을 획득한 선수들은 매년 10월 마지막 넷째주 일요일,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개최되는 엑스테라 월드챔피언쉽에 참가하게 된다. 엑스테라 코리아 남, 녀 각 1위 선수들에게 2016 엑스테라 월드챔피언쉽 참가권을 제공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에스제이 노만의 기획 팀장은 "큰 규모의 대회는 아니지만 엑스테라 D.N.A인 오프로드의 거친 코스는 잘 유지하면서 작은 재미거리들을 많이 준비해서 선수 뿐만 아니라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6 엑스테라 코리아 대회 참가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 정보는 www.xterra.co.kr 에서 확인,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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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테라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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