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KBS1 '아침마당'을 지켜온 방송인 이금희가 18년만에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후임인 엄지인 아니운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얼굴을 알려왔다.


그는 KBS1 '남북의 창', 'KBS 뉴스9', KBS2 '생방송 세상의 아침', '생방송 오늘', '미녀들의 수다2', '우리말 겨루기', '소비자고발' 등을 진행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0년에는 심장살리기 홍보대사, 2013년에는 LX 대한지적공사 홍보대사로 발탁됐으며 지난 3월부터는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홍보대사로 선정돼 활동해왔다.


또한 2014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릴 당시에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9일 KBS 관계자는 "이금희가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 확정된 엄지인 아나운서는 내달 1일부터 '아침마당'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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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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