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방송인 이금희가 18년 동안 진행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


29일 '브릿지경제'는 방송가의 말을 빌려 KBS가 최근 제작비 감축 등을 이유로 이금희의 하차를 결정하고 이를 진행자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금희는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 오는 7월1일 방송부터는 내부 아나운서가 이어서 '아침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금희는 1998년 6월부터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그는 이계진 전 아나운서를 비롯해 이상벽, 송지헌, 손범수, 김재원, 윤인구 아나운서 등과 '아침마당'을 진행했고, 특유의 푸근한 인상과 구수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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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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