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살과의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오늘도 살과 고군부투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겐 스타들의 다이어트 성공기는 뛰어난 자극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나도 마르고 싶다'는 욕망으로 무분별한 다이어트로 인해 심할 경우 섭식 장애나 거식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조건 굶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똑똑한' 다이어트를 성공한 스타들. 이른바 살 빼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이어트 유발자' 스타들을 만나보자.



①에일리, 하루에 두 끼= 총 500kal


살이 잘 찌는 체질로 타고난 가수 에일리는 미국의 대학교 시절 앉아서 공부만 하다 보니 몸무게가 확 늘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에일리는 가수 활동 중 식단 조절을 통해 1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두 번 총 500kacl만 섭취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한 그는 아채주스, 과일 등만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일리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식단 조절이나 이런 걸 할 때는 힘들었다. 뱃살이 많이 없어졌는데 노래 부를 때마다 힘이 부족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②이하늬, 미스코리아에게도 흑역사 시절이?


이하늬는 과거 통통했던 몸매에서 탈출해 미스유니버스 4위까지 오른 기적의 다이어트 성공자. 과거 이하늬는 현재의 얼굴 라인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둥근 턱선과 통통한 팔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하늬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굶어서 빼는 건 못 한다"며 "브로콜리나 마 같은 칼로리가 낮은 것들을 선택해서 먹는다"고 설명했다.



③설현, 1일 1식과 안무 연습으로 '두마리 토끼'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은 현재 167cm 몸무게 47kg의 완벽 몸매를 자랑하는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이지만, 과거 통통한 볼살과 둥근 얼굴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바 있다. 설현은 날씬한 몸매를 위해 닭 가슴살, 달걀 등으로 구성된 식단과 1일 1식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현은 안무 연습을 통해 운동효과를 높여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④박신혜, 현대 무용으로 '하체 비만' 극복


배우 박신혜가 하체 비만이었던 것은 데뷔 초부터 잘 알려진 사실. 박신혜는 6시 이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1일 2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2~3번 자전거를 탄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 무용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고 덧붙였다.



⑤강하늘 -101kg 시절 이쯤이면 인간승리


101kg에 달했던 시절 배우 강하늘은 방송에서 어느날 자신의 점심 도시락에 내용물이 없어진 것을 발견. 도시락 속에는 '먹으면 살찌니까 내가 대신 먹어준 거다'라는 쪽지만 담겨 있었다며 이에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무에타이를 통해 살을 뺀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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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BS, tvN 방송화면, T 배경화면 캡처, 비너스, Fast, 앳스타일, SU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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