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성진기자] "엄마, 나이스샷!"


그린에서 가족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스포츠서울이 오는 7월25일(월)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함께하는 KPGA 패밀리골프챌린지 대회'를 연다.


스포츠서울이 기획하고 KPGA가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골프롤 통한 건전한 가족의 의미를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방식은 18홀 포섬(가족 2인 1팀이 돼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총 144명(72팀)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집계해 시상한다. 참가자와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 경품이 지급된다.


골프를 즐길 줄 아는 아마추어 골프 가족(2인 1팀 참가 기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2인 1팀 15만원으로 그린피 카트비 중식 석식 기념품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캐디피(1인 3만원)와 그늘집 사용료는 개별 부담 원칙이다.


시상분야는 1~3위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행운상 등으로 오후 1시30분 티오프 하며 JTBC골프 채널이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스포츠서울 접수페이지(golf.sportsseou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e메일 (kpga@sportsseoul.com)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가 원칙이지만 다문화, 장애우 가족 또는 참여동기에 특별한 사연이 있는 팀은 특별 우대한다.


한여름 그린에서 모처럼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 골프가족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2001-0507.


뉴미디어국 woosda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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