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발한 엠버 허드가 경찰의 수사를 맹비난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엠버 허드가 경찰이 제대로 증거를 찾지 못하는 것을 두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경찰이 제대로 증거를 찾지 못하는 것을 두고 경찰이 조니뎁을 감싸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경찰은 엠버 허드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엠버 허드는 "남편이 던진 휴대전화에 얼굴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폭행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조니 뎁에 대한 비난이 수그러든 가운데 엠버 허드는 경찰이 조니뎁을 감싸는 것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 2월 부부가 된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최근 이혼 소송과 가정 폭력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