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그룹 빅뱅 멤버들이 탑(최승현)의 입대에 맞춰 같은 시기에 모두 군 복무를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스포츠동아'는 가요계 관계자에 말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탑의 입대 날짜가 지정되면 나머지 멤버들도 그에 맞춰 비슷한 시기에 입대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탑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탑의 입대에 맞춰 모두 비슷한 시기 입대해 그 공백을 최소화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멤버들은 이에 대체로 긍정적인 뜻을 나타내면서 동반 입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분위기다.


한편, 빅뱅은 오는 7월 29일, 30일, 31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16만 5000여 관객 규모의 데뷔 10주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멤버 승리는 지난 4월 23일 NTV를 통해 첫 방송된 드라마 'HiGH&LOW 시즌2'를 통해 약 3년 만에 일본 안방극장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으며, 오는 7월 16일, 영화판 'HiGH&LOW THE MOVIE'에 출연, 일본에서 영화배우로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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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이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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