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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 토종 캐릭터 ‘뿌까’를 내세운 ‘뿌까 선팩트’가 서울 명동 거리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사로잡았다.

화장품 스타트업 호코스(대표이사 정재환)는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6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호코스 뿌까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호코스 뿌까 츄츄 선팩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해당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 하며, 수익금 일부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를 통해 미혼한부모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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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코스 뿌까 츄츄 선팩트(HOCOS PUCCA CHUCHU SUNPACT, 25,000원)’는 팩트에 담긴 선크림을 퍼프에 묻혀 바르는 방식으로, 엄마처럼 화장하듯이 아이들이 재미있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피부에 순한 100%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과 연꽃에서 추출한 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자외선 차단과 함께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유아는 물론 민감한 성인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콜라보 캐릭터인 ‘뿌까’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캐릭터로, 중국 후난 TV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애상유치원’에 공식 캐릭터로 등장하며 중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호코스 정재환 대표는 ‘뿌까 선팩트는 중국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제품이지만 아직은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팝업스토어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초석으로 중국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코스는 지난 5월 상해박람회 참가를 통해 ‘호코스 뿌까’ 이외에도 올인원 스킨케어 브랜드 ‘휘게’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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