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배우 하정우가 제69회 칸영화제 포토콜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아가씨' 무비토크에 출연한 하정우는 땀 때문에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사실 포토콜에서 당당하게 임하지 못했던 사정이 있었다"며 "그날 칸의 날씨가 너무 더웠고, 마침 흰색 옷을 입어서 겨드랑이가 모이스처 라이징이 됐다. 팔을 올릴 수가 없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조진웅은 "그날 하정우가 옆에 와서 '형 저는 오른팔을 잃었어요'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아가씨'는 오는 6월 1일 국내 개봉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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