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꿈의 조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영화 '엑스맨'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가 인터뷰를 통해 '엑스맨'과 '데드풀'의 콜라보를 언급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사이먼 킨버그가 전한 '엑스맨' 관련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사이먼 킨버그는 '엑스맨'과 '데드풀'의 콜라보를 언급했다. 그는 "우선 '데드풀2'가 나오고 '엑스포스'와 콜라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순서는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다. '엑스포스'는 엑스맨들이 흩어진 후 사이클롭스와 울버린을 주축으로, 워패스, X-23, 울프스베인을 주축으로 하는 엑스포스팀을 만들어서 뮤턴트들을 말살하려는 퓨리파이어와 대결을 그릴 예정이다.


최근 마블 코믹스 소속 슈퍼 히어로들의 콜라보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엑스맨'과 '데드풀'의 콜라보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국내에서 25일 개봉했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엑스맨 포스터, 데드풀 스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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